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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가수 김종서와 김태원이 오랜 인연을 자랑했다.
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전설의 밴드 부활의 리더이자 천재 뮤지션 김태원이 출연해 가수 김종서와 코미디언 이윤석, 그룹 2AM 겸 배우 정진운을 초대했다.
이날 정진운은 김태원과 김종서에게 "선배님들 같은 경우 인연이 얼마나 되신 거냐"라고 궁금증을 드러냈다. 김종서가 "우리 얼마나 됐냐"라며 말하자 김태원은 "우리가 1985년도에 만났다. 1984년인가"라고 40년 인연을 자랑했다.
정진운과 이윤석이 깜짝 놀라자 김종서는 "우린 지금 죽어도 호상"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런 김종서의 농담에 이윤석은 "아유, 형님"이라며 답했다.
이어 정진운은 "그런데 선배님 동안이 더 소름 돋는다"며 김종서의 동안을 칭찬했다. 이윤석 또한 "나도 차마 그 말은 못 하고 있었다. 김태원 형님 바로 앞에 계시니까. (김종서가 김태원에게) 말을 놓는 게 너무 어색하다"라고 거들었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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