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가왕' 전유진, 맞춤 드레스에 물올랐네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1대 '현역가왕' 전유진이 맞춤형 드레스로 위엄을 뽐낸다.

5일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MBN '현역가왕 갈라쇼'에서는 트로트 국가대표 TOP7 전유진-마이진-김다현-린-박혜신-마리아-별사랑이 '현역가왕' 출신 강혜연, 김양, 두리, 요요미, 조정민, 김산하와 함께하는 종영 기념 '현역가왕 갈라쇼-현역의 노래' 2회를 선보인다. 이날 방송에서는 다시 듣고 싶은 명곡 무대와 신곡 소개를 비롯해 팀 미션 당시 성사된 역대급 조합의 팀들이 재등장, 경연에서 느낀 전율과 감동을 다시 한번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전유진이 물오른 미모와 업그레이드된 실력으로 팬들의 오감을 제대로 만족시킨다. 무엇보다 전유진은 드레스 전문 제작사에서 "꼭 전유진이 입어줬으면 좋겠다"고 전한 맞춤 드레스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전유진은 눈이 부시도록 샛노란 컬러에 풍성한 쉬폰이 인상적인 드레스를 입고 등장, 마치 디즈니 영화 속 공주님이 된 듯한 아우라를 내뿜는다.

전유진은 '쓰러집니다' 무대를 통해 바구니 속 사과를 집어 먹고 쓰러지는 백설공주 연기를 능청맞게 펼쳐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무려 300만에 육박하는 조회수를 기록한 댄스곡 '남이가'를 원곡자 서지오와 함께 듀엣으로 선보인다. 두 사람이 음악과 한 몸이 돼 선보인 신나는 복고 댄스가 보는 이의 어깨를 절로 들썩이게 할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린은 더욱 업그레이드된 트로트 꺾기 실력을 장착, 트로트 히트곡 제조기 윤명선으로부터 받은 신곡 '이야'를 선보인다. 린은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특유의 비음 섞인 음색으로 '이야'를 완벽 소화하고 신유는 경연 때보다 훨씬 농익은 린 표 트로트 창법에 "정말 명불허전이다"라는 극찬을 남긴다. 전유진과 린을 비롯해 현역 전원 역대급 역량을 발휘한 갈라쇼 무대 2탄에 대한 기대가 커진다.

밤 10시 방송.

김지우 기자 zw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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