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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가수 서제이(본명 정영주)가 형제상을 당했다.
소속사 더블브이앤티 관계자는 11일 마이데일리에 "서제이가 형제상을 당했다. 현재 슬픔 속 빈소를 지키고 있다"고 밝혔다.
서제이의 오빠 정 씨는 뇌 손상을 입고 10여 년 가까이 투병 생활을 이어왔다. 서제이는 오빠의 투경 기간 내 전주와 서울을 오가며 간병하는 동시에 음악활동을 병행했다.
고인의 빈소는 전주효사랑장례문화호 특4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3일 오전, 장지는 전주 승화원이다.
한편 서제이는 지난 2008년 가수로 데뷔해 폭발적인 가창력과 섬세함으로 '한국의 셀린 디온'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각종 드라마 OST를 가창했으며 KBS 2TV '불후의 명곡' 패티김 편에 출연해 호평받았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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