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에이피알은 지난달 기준 브랜드별 글로벌 자사몰 누적 가입자 수가 620만명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메디큐브, 널디, 에이프릴스킨, 포맨트, 글램디바이오 등 5개 브랜드에서 운영하는 국내외 자사몰 누적 가입자 수를 더한 것이다. 에이피알은 국내 외에도 미국, 일본, 대만,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에서 자사몰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초부터 3월 첫째 주까지 에이피알 산하 브랜드 플랫폼의 글로벌 총 누적 페이지뷰(PV)도 4700만명을 넘어섰다. 미국 시장에서는 메디큐브 브랜드 플랫폼의 누적 페이지뷰(PV)가 660만명을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가입자 수와 더불어 판매량도 증가했다. 에이피알은 자사몰이 단순 온라인 스토어를 넘어 브랜드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간 에이피알은 다수의 이커머스 채널에 입점하는 판매 채널 다변화 전략보다는 자사몰을 중심으로 제품 우선 출시와 한정 판매 등을 진행해왔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에이피알의 브랜드 플랫폼 내실을 강화하고 신규 고객 유입, 충성고객 전환 등 고객 만족의 선순환 유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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