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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평소 제트기를 자주 타고 다니며 엄청난 탄소를 배출한다는 비난을 받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49)가 스페인의 태양광 스타트업 회사 투자자로 나섰다.
최근 유로 위클리 뉴스에 따르면, 디카프리오는 바르셀로나에 본사를 둔 태양광 패널 스타트업체인 솔라멘테를 후원하고 있다. 그는 스페인에 대한 첫 직접 투자이자 이 회사의 브랜드 홍보대사 역할도 맡는다.
디카프리오는 자신의 개인 돈으로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디카프리오는 자신이 ‘탄소중립 시민’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전세계를 여행하기 위해 전용기를 많이 이용해 비판을 받은 바 있다.
페이지식스는 2021년 12월 2일 “환경 운동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자선 행사를 공동 주최하기 위해 단 하루 만에 마이애미에서 뉴욕으로, 그리고 뉴욕으로 제트기를 타고 돌아감으로써 그의 탄소 발자국을 넓혔다”고 지적했다.
한편 디카프리오는 환경운동에 관심이 많은 이탈리아 출신 모델 비토리아 세레티(25)와 열애 중이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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