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소식
손연재, 아들과 본인 발레스튜디오 찾아
구기종목 선수 시키겠다는 의지 불태워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가 발레에 관심을 보이는 아들의 모습에 좌절을 표했다.
손연재는 23일 자신의 SNS 계정에 "안돼...준연아...발레는 내가 충분히 했어. 너는 안 해도 돼"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손연재의 발레 스튜디오를 찾은 아들의 모습이 담겼다. 손에 벽을 짚고 다리를 찢거나 발끝을 세우는 등, 이미 발레에 대한 관심과 신체적 재능을 드러내는 듯한 모습이다. 손연재는 자신이 걸었던 길을 아들이 되풀이하지 않길 바라는 듯한 마음을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손연재는 SNS에 "운동선수 시키겠다는 강한 의지"라는 문구와 함께 돌잡이를 위해 축구공, 농구공, 야구공, 테니스공까지 준비한 사진을 공개하며 아들의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손연재의 발레 스튜디오를 찾은 아들의 모습이 담겼다. 손연재의 아들은 손에 벽을 짚고 다리를 찢거나 발끝을 세우는 등 벌써 발레에 관심과 재능을 보이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손연재는 자신이 걸었던 길을 아들이 그대로 걸을까 조마조마한 심경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손연재는 SNS를 통해 "운동선수 시키겠다는 강한 의지"라는 문구와 함께 돌잡이를 위해 축구공, 농구공, 야구공, 테니스공까지 준비해 아들의 장래희망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손연재는 2022년, 9살 연상의 금융업계 종사자와 결혼했으며 지난 2월 첫 아들을 출산했다. 이후 2023년 11월에는 서울 이태원 소재 단독주택을 남편과 공동명의로 72억 원에 매입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은퇴 후에는 리듬체조 학원을 운영하며 유소년 선수 육성에 힘쓰고 있다.
김하영 기자 hakim01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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