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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한소희가 류준열과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환승연애설'을 직접 부인했다.
한소희는 15일 "저는 애인이 있는 사람을 좋아하지도 친구라는 이름하에 여지를 주지도 관심을 가지지도 관계성을 부여하지도 타인의 연애를 훼방하지도 않는다. '환승연애' 프로그램은 좋아하지만 제 인생에는 없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또한 한소희는 "저도 재미있다"라며 글을 마무리해 눈길을 끌었다. 이는 앞서 혜리가 게재했던 "재밌네"라는 글을 연상케 했다.
이날 한소희는 일본인 인플루언서 A씨의 하와이 목격담으로 인해 류준열과의 열애설에 휩싸였다. 류준열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류준열이 사진 작업을 위해 하와이에 머물고 있는 것은 맞다. 배우의 개인 여행이라는 점 존중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향후에도 당사는 사생활 공간에서 나온 목격담에 일일이 대응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소희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역시 마이데일리에 "친한 친구들과 하와이로 휴가를 간 건 맞다. 그 이상은 전혀 모르는 부분이다. 사생활이니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후 류준열의 전 여자친구 혜리가 "재밌네"라는 글을 게재하고, 결별 이후에도 유지했던 류준열과의 팔로우를 취소하며 이목을 모았다. 이 때문에 류준열이 환승연애를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던 만큼, 한소희가 직접 이를 반박해 이목을 모은다.
▲ 이하 한소희 글 전문.
저는 애인이 있는 사람을 좋아하지도
친구라는 이름하에 여지를 주지도 관심을 가지지도
관계성을 부여하지도
타인의 연애를 훼방하지도 않습니다
'환승연애' 프로그램은 좋아하지만
제 인생에는 없습니다
저도 재미있네요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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