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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프리미어리그에서 시장 가치가 높은 선수들이 주목받고 있다.
유럽축구 이적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16일 프리미어리그에서 시장가치가 가장 높은 선수들로 베스트11을 선정해 소개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시장가치가 높은 베스트11의 시장가치 총액은 10억 9000만유로에 달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시장가치가 높은 베스트11 공격수에는 홀란드(맨체스터 시티), 포든(맨체스터 시티), 사카(아스날)가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진은 외데가르드(아스날), 라이스(아스날), 로드리(맨체스터 시티)가 구축했고 수비진에는 그바르디올(맨체스터 시티), 살리바(아스날), 디아스(맨체스터 시티), 아놀드(리버풀)가 포진했다. 골키퍼에는 오나나(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름을 올렸다.
베스트11 중에선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소속 선수가 5명으로 가장 많았다. 아스날 소속 선수는 4명이었다. 리버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선 각각 1명씩 선정됐고 토트넘 소속 선수는 없었다.
베스트11 중에서도 홀란드의 시장 가치가 1억 8000만유로로 가장 높았다. 이어 포든과 사카가 1억 3000만유로로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 중 두 번째로 시장 가치가 높았다.
홀란드의 시장 가치는 변화가 없는 가운데 사카의 시장 가치는 1000만유로 상승했다. 포든의 시장 가치는 2000만유로 올랐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시장 가치가 높은 10명 중에선 카이세두(첼시)와 마르티넬리(아스날)의 시장 가치가 각각 1000만유로와 500만유로 하락하기도 했다. 카이세두와 마르티넬리의 시장가치는 나란히 8000만유로로 평가받았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선 치열한 리그 선두 다툼이 펼쳐지고 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기준으로 아스날이 20승4무4패(승점 64점)를 기록 중인 가운데 리버풀(승점 64점)에 골득실 차로 앞선 리그 선두에 올라있다. 지난시즌 트레블(3관왕)을 달성했던 맨시티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9승6무3패(승점 63점)를 기록 중인 가운데 아스날과 리버풀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홀란드, 사카. 사진 = 트랜스퍼마크트/게티이미지코리아]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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