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세계적인 미식 안내서 ‘미쉐린 가이드’와 백화점 업계 최초로 공식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신세계는 미쉐린 가이드 서울·부산과 손잡고 향후 2년간 우수고객(VIP)을 대상으로 식음료 콘텐츠를 강화하고 차별화된 미식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120여년 최고의 미식을 찾아 온 미쉐린 가이드의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접목해 프라이빗 다이닝,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와 연계한 와인 클래스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는 부산 지역의 미쉐린 가이드가 처음으로 발간된 만큼 부산의 미쉐린 레스토랑과 협업해 지역에 거주하는 VIP 고객에게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신세계는 “경기 둔화에도 흔들림 없는 구매력을 갖춘 VIP 덕분에 지난해 신세계 강남점이 단일 점포 최초로 연간 거래액 3조원을 달성했다”며 “미쉐린 가이드의 신뢰도를 바탕으로 전에 없던 VIP 고객에게 풍성한 미식의 경험을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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