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이랜드재단은 이랜드월드에서 운영하는 여성 스파 브랜드 ‘미쏘’와 함께 여성 자립준비청년의 새 출발을 응원하는 ‘굿럭굿잡’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8일 밝혔다.

굿럭굿잡 캠페인은 이랜드재단과 미쏘가 사회 첫 발을 내디는 여성 자립준비청년의 취업 준비 경제 부담을 덜어주고자 면접용 정장과 면접에 필요한 용품을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이랜드재단은 지난 8일 서울시 성동구 이든아이빌 보육원에서 후원물품 전달식을 열고 2000만원 상당의 미쏘 면접 정장과 시계, 목걸이, 귀걸이 등 이랜드 주얼리를 각각 지원했다.

이외에도 티읕, 닥터포헤어, 기아대책 행복한나눔, 땡큐파머, 지파운데이션, 굿윌스토어 등이 화장품, 생리대, 샴푸·린스 등 총 1억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물품지원과 함께 이랜드재단은 여성 자립준비청년 20명을 가산사옥으로 초대해 인사 담당자가 직접 면접 특강, 질의응답 등 취업 교육도 진행했다.

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 시즌9를 맞은 굿럭굿잡 캠페인은 그간 누적 여성 자립준비청년 1050여명에게 4억2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 

이랜드재단 관계자는 “많은 후원사가 함께 동참해 자립준비청년에게 더 큰 나눔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보육원 퇴소 후 사회진출을 준비하는 자립준비청년에게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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