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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당신이 잠든 사이' 추자현 "40대 초 제겐 '선물같은' 멜로였죠" [MD인터뷰](종합)

시간2024-03-19 07:00:00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네이버구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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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추자현 / 트윈플러스파트너스(주) 제공
배우 추자현 / 트윈플러스파트너스(주) 제공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추자현이 15년 만의 한국 영화로 돌아왔다. 2018년 SBS '동상이몽 - 너는 내 운명'에 남편 우효광과 함께 깜작 등장한 후 2019년부터 드라마 '아름다운 세상', '그린마더스클럽', '작은 아씨들'을 통해 소름 돋는 연기력을 보여주며 탄탄한 팬층을 형성한 그의 영화 소식에 국내외 팬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이번 영화는 '작품을 하는 것'에 의미를 뒀다는 추자현. 그는 "영화관에 상영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며 "일이 너무 커져버린 것 같아 민망하기도 하다"고 웃음을 터뜨렸다.

18일 마이데일리는 추자현을 만나 그의 새 영화 '당신이 잠든 사이'와 배우로서의 추자현의 삶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눴다.

'당신이 잠든 사이'는 교통사고로 선택적 기억 상실을 앓게 된 '덕희'(추자현)로 인해 행복했던 부부에게 불행이 닥치고, 남편 '준석'(이무생)의 알 수 없는 행적들이 발견되면서 진실을 추적해 가는 미스터리 로맨스 영화다.

1997년의 최고 흥행작이었던 영화 '접속'을 비롯해 '썸', '황진이', '가비' 등의 작품을 연출한 장윤현 감독과 연기력으로 정평이 난 배우 이무생, 추자현의 조합에 국내 영화 팬들의 기대감이 큰 상황.

이날 추자현은 "중국 활동을 할 때는 대부분 멜로 작품을 했는데, 본의 아니게 한국에서는 캐릭터가 세고 개성있는 것 위주로 했더라. 유일한 멜로가 '동상이몽'이었다"며 웃음을 터뜨린 후 "기회가 된다면 한국에서 멜로 연기를 꼭 해보고 싶었다. 나이가 더 먹으면 멜로를 하기 쉽지 않으니. 그랬는데 마침 감독님께서 시나리오를 주셨다"며 작품 참여 계기에 대해 털어놨다.

 

배우 추자현 / 트윈플러스파트너스(주) 제공
배우 추자현 / 트윈플러스파트너스(주) 제공

'당신이 잠든 사이'는 코로나19가 창궐하던 시기 제작된 터에 예산부터 적었고, 촬영 기간 마저 한달이 채 되지 않았다고. 추자현은 적은 출연료였지만, '40대 멜로'였기에 특별히 이 작품에 합류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20대와 30대 때는 다양한 연기에 대한 욕심은 있었지만 멜로를 하고 싶다는 생각은 안 했어요. 그땐 연기를 잘 하고 싶어서, 장르적 작품에 더 집중했죠. 그러다 중국에서 멜로를 많이 하게 되었는데, 외국 배우들과 외국말로 연기를 하는데도 감정이 옮더라고요. 내가 나중에 내 나라 말로 멜로를 연기할 수 있는 기회가 온다면 어느 정도로 표현할 수 있을지 궁금했어요. 사실 전 효광 씨를 만나기 전까진 사랑을 믿지 못했는데요, 사랑을 믿게 된 30대 후반과 40대의 그 감정을 너무 표현하고 싶더라고요. 뒤늦게 믿게 된 사랑 연기요. 만약 '당신이 잠든 사이'도 연애에서 끝나는 대본이었다면 그렇게까지 끌리진 않았을 거에요. 그런데 이미 결혼한 부부의 멜로였기에 꼭 하고 싶었죠."

다만 영화 장르가 '멜로'가 아닌, '미스터리'였기에 어느 정도의 아쉬움은 남았다는 추자현이다.

"풋풋하고 달달한 장면이 많지 않아서 많이 아쉬웠어요. (이)무생이랑 조금 더 달달했으면 했는데 아쉬웠죠. 그래서 나중에 상대 배우가 이무생 배우가 될 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진지하지 않은 풋풋한 중년의 푼수떼기 같은 멜로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웃음)

배우 추자현 / 트윈플러스파트너스(주) 제공
배우 추자현 / 트윈플러스파트너스(주) 제공

오랜만의 멜로 복귀작인 만큼, 설렘도 컸지만 작품 촬영 과정이 마냥 즐겁기만은 하지 않았다고. 추자현은 "매 신이 다 힘들었다"고 조심스럽게 털어놨다.

"덕희라는 인물이 어떻게 보면 불우한 가정 환경을 겪은 친구인데요, 어려운 가정 환경을 겪은 친구들이 생각보다 많이 단단해요. 단단해진다고 해서 상처가 아픈 건 아니지만 아픔을 좀 덜 표현하게 되고, 본인이 알아서 해결하는 능력이 더 숙련된 편이죠. 덕희도 그런 인물 중 하나인데요, 그러다 보니 과거 장면이 굉장히 씩씩하게 나와요. 그런데 준석을 사랑하게 되며 과거를 이야기하는 것에 힘듦을 겪어요. 저도 결혼을 했고 아이가 있는 유부녀이자 애 엄마다 보니 감정 몰입이 너무 힘들었어요. 만약 제가 결혼도 하지 않고 아이도 낳아보지 않았더라면 감독님과 상의하며 연기적으로만 덕희를 표현했을텐데, 실제로 경험해보니 더 날것으로 리얼하게 연기해야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다만 관객 분들이 공감을 해 주실지 걱정이 돼요. 자칫 과해보일 수도 있을까봐요. 그 부분에 대해 신경쓰며 작업하다 보니 많이 어려웠어요."

고통스러울 만큼 공을 들여서일까. 인터뷰 말미 추자현에게 이 영화의 의미에 대해 묻자 그는 곧장 "40대의 선물"이라고 답했다.

"믿으실진 모르겠지만, 전 데뷔하고 지금까지 단 한번도 성적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없어요. 그냥 연기하는 순간에 집중할 뿐이었죠. 제가 후회 없이 작품에 참여했는지, 또 열심히 했느냐에 초점을 맞추는 편이에요. '당잠사'같은 경우도 많은 관객들이 작품을 보길 바라는 마음보단, 나이를 더 먹기 전에 이 작품을 만난 것에 대해 감사할 따름이에요. 이 마음이 관객들에게 전해지고 그들이 (이 감정을) 얻어갈 수 있다면 기쁠 것 같아요. 저도 작품을 모니터링하고 다음 작품을 할 때 더 보완해서 깊이 있는 연기를 보여드린다면 제 연기 인생이 쭉 연결되며 마무리되지 않을까요. 40대 초인 제게 선물같은 저의 멜로에요."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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