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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열애 소식이 전해진 가수 에일리가 직접 소회를 밝혔다.
에일리는 19일 자신의 계정에 "제 연애 소식에 많이들 놀라셨을 텐데 진심으로 축하해 줘서 정말 고마워요"란 글을 남겼다.
이어 "여러분들이 진심으로 축하해 주시는 글들을 읽고 지금은 그 행복을 여러분들과 함께 느끼고 싶어졌어요"며 "예쁘게 잘 만나고 있으니 응원 많이 해주시고 더 좋은 소식은 때가 되면 제가 직접 찾아와서 다시 여러분들에게 전하러 올게요"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에일리의 소속사 팝뮤직은 마이데일리에 "에일리는 지인의 소개로 만난 일반인 남성분과 내년 결혼을 목표로 예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에일리는 지난 2012년 1월 KBS 2TV 드라마 '드림하이2'로 데뷔했다. 같은 해 디지털 싱글 '헤븐(Heaven)'을 발매했다. 이후 '보여줄게', '유 앤 아이(U & I)', '저녁하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손대지마'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내며 리스너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하 에일리 전문.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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