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즉석 복권 긁기 이벤트 실시…3000만원 상당 경품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전자랜드는 혼수를 준비하는 예비부부와 이사 준비 고객을 대상으로 30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하는 ‘즉석 복권 긁기’ 이벤트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전자랜드는 전국 매장에서 2품목, 총 5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즉석 복권 2매를 증정한다. 1000만원 이상 가전 구매 시 최대 4장까지 복권을 지급한다. 복권은 스크래치를 긁어 현장에서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LG전자 스탠바이미 고(5명), 이티 종아리 마사지기(50명), 인사이디 미니 마사지건(500명), 스타벅스 커피쿠폰(1000명) 등 총 3000만원 상당의 경품이 제공된다.

복권 긁기 행사는 20일부터 지점별 복권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

전자랜드는 삶의 만족도를 높여주는 ‘세컨드 가전’ 마련을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세컨드 가전은 냉장고, 세탁기 등 필수 가전과 달리 개인의 라이프스타일과 개성을 드러내기 위해 추가로 사용하는 가전을 뜻한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큰 금액이 드는 필수 가전을 갖추다 보면 선뜻 세컨드 가전을 구매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포터블 스크린과 지친 몸을 풀어주는 종아리 마사지기, 마사지건을 경품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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