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현대백화점은 봄을 맞아 전국 16개 점포에서 ‘어웨이큰 더 시즌’을 주제로 다양한 예술 조형물·전시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더현대 서울 5층 에픽 서울에서는 아트 플랫폼 하입앤에서 진행하는 ‘드로잉 가든’ 전시를 내달 7일까지 선보인다.
유명 신진 작가 노마와 드로잉메리의 일러스트 원화를 전시하고 스티커, 그립톡 등 작품을 활용한 굿즈도 판매한다. 오는 23일, 30일 작가가 참여하는 ‘라이브 드로잉’도 진행된다.
판교점에서는 5월 19일까지 3~4층에 대형 조각 예술 작가 캔 캘러의 ‘가든 오브 드림스’를 설치한다. 여러 가지 색깔의 꽃을 형상화하는 디자인으로 제작한 조형물을 선보인다.
무역센터점에서는 내달 19~28일 ‘2024년 디아프 프리뷰’ 특별전이 열려 대한민국 3대 아트페어 디아프에서 선보일 예정인 국내외 원화 작품 100여점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미아점에서는 오는 30일까지 갤러리H에서 소윤아 작가 개인전 ‘스프링 블로썸’을, 중동점에서는 내달 14일까지 고은주 작가의 ‘화양연화’와 이훈상 작가의 ‘비밀의 화원’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최근 패션과 예술 등 다양한 분야 간의 경계가 모호해지며 예술을 즐기는 젊은 고객이 많아지고 있다”며 “다가오는 봄을 맞아 점포별로 특색 있는 아트 콘텐츠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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