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슈퍼 피버’ 정기 세일 진행…최대 50% 할인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백화점은 오는 29일부터 내달 14일까지 4월 정기 세일 ‘슈퍼 피버’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봄 외부활동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스포츠, 애슬레저, 뷰티, 패션, 리빙 등 총 300여개의 브랜드를 최대 50% 할인하고 다양한 구매 혜택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4월은 애슬레저와 스포츠 상품군 매출이 상반기 중 가장 높은 시기”라며 “올해는 참여 브랜드를 10% 늘리고 단독 상품 등 캠핑과 야외 활동 수요를 잡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매주 주말 ‘슈퍼 프라이스’를 열고 캠핑과 피크닉 등 야외 활동 인기 제품을 특가에 선보인다.

스노우 피크, 내셔널 지오그래픽 등 애슬레저 상품군 대상 백화점 단독 상품과 최대 50% 이상 할인 특가를 만나 볼 수 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월리스 경량 스트레치 바람막이 △페타로스 자켓 등이 대표적이다.

캠핑과 나들이족을 위해 1등급 소등심·안심으로 구성한 △커플 피크닉 헬퍼 세트, WMF의 △미니 그릴+가위 세트, 빌레로이앤보흐의 △아우든 머그컵+냅킨세트 등도 마련한다.

아울러 뷰티·스포츠 상품군 대상 금액할인권을 제공하는 ‘슈퍼 베네핏’ 행사도 연다.

롯데백화점 상품기획자(MD)가 엄선한 선크림, 스킨케어·립, 쿠션·베이스 등 5개 아이템에 대해 3차에 걸쳐 선착순 1만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화장품 본품에 영행용 샘플을 더한 △랑콤 UV 엑스퍼트 세트 △시세이도 파란자차 선크림 세트 등도 롯데백화점 단독으로 선보이는 제품이다.

아식스, 스케쳐스 등 스포츠 브랜드 상품의 경우 결제 시 이용 가능한 금액할인권을 지급한다. 롯데백화점 앱(애플리케이션) 쇼핑뉴스에서 선착순으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잠실점 에비뉴엘 지하 1층에서는 국내 여성 컨템포러리 브랜드 ‘쿠메’와 ‘방떼’ 등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팝업 행사가 열린다.

두 브랜드는 오는 4월 1~21일 팝업 매장에서 2024 봄·여름 신상을 선보인다. 쿠메는 20만원 이상 구매 시 에코백도 한정 수량으로 증정한다.

김지현 롯데백화점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부문장은 “본격적으로 날씨가 풀리는 시즌에 맞춰 고객의 야외 활동 수요에 집중해 4월 정기세일 ‘슈퍼 피버’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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