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찬, 노래 퀴즈 오답에 절규 "제니야 미안하다!" [런닝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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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런닝맨'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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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방송인 양세찬이 제니에게 미안함을 전했다.

23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유재석과 김종국 축구 팀으로 나뉘어져 팀을 형성, 미션 수행에 나섰다.

이날 유재석 팀으로는 하하, 지석진, 오하영, 조나단이, 김종국 팀으로는 송지효, 양세찬, 강훈, 마선호가 꾸려졌다.

운영비 및 추가 혜택 미션으로는 2월 톱 100 음악 퀴즈가 나왔다. 첫 번째 문제는 오하영이 가뿐히 맞췄다. '런닝맨' 멤버들은 "이걸 어떻게 맞히냐"며 항의했다.

이후 비비의 '밤양갱'이 나오자 양세찬, 하하, 지석진, 유재석 모두 정답을 외쳤다. 양세찬이 "비비의 '반양갱'이다"라고 말해 오답을 냈고 유재석이 정답을 맞혔다. 지석진은 후렴구를 부르며 노래를 반가워했다.

SBS '런닝맨' 방송 화면

 세 번째로는 그룹 투어스의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였다. 김종국은 "이거 세븐틴 아냐?"라고 물었고 양세찬은 후렴을 듣자마자 춤을 따라 췄다. 하하는 "투어스아냐?"라고 물었고 김종국은 "샤이니"라고 외치며 오답을 냈다. 지석진은 "세븐틴의 투어스"라고 말했고 송지효는 "투어스의 세븐틴"이라고 오답을 냈다. 결국 오하영이 정답을 맞혔다.

네 번째로는 그룹 라이즈의 '러브119' 전주가 흘러나왔다. 양세찬은 "이지의 응급실인데?"라며 자리에서 일어났고 유재석이 정답을 맞혔다. 

SBS '런닝맨' 방송 화면

이후 또 다른 문제로 제니의 '유앤미'가 제시되자 양세찬은 안다는 듯 자리에서 일어나서 "제니의 알럽 유앤 미"라고 외쳤다. 이는 오답. 오하영이 "제니의 유앤미"라고 정답을 맞히자 양세찬은 머리를 싸매며 "제니야 미안해!"라고 좌절했다.

이날 퀴즈곡 말미로 그룹 르세라핌의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가 제시되자 오하영은 "(지석진은) 죽어도 모르신다"며 낙담했다. 송지효는 곡을 듣다가 "르세라핌의 붐붐이다"라고 오답을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이게 좀 어렵다"고 인정했다. 그런데 강훈이 "르세라핌의 이브, 프시케, 그리고 흰수염 돌고래"라며 오답을 외쳐 정답에 가까운 오답을 냈다. 이 문제 정답을 유재석이 맞혔다. 양세찬은 "그런 아내는 처음 보네?"라며 당황해했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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