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JMS(기독교복음선교회) 취재기를 담아낸 ‘그들의 신은 누구인가’가 예약판매 2일 만에 주요 온라인 서점의 베스트셀러에 올랐다고 25일 밝혔다.
‘그들의 신은 누구인가’는 투데이코리아 탐사보도팀 소속 기자이자 지난 1년간 이단 사이비 종교 JMS 관련 보도를 해온 저자 김시온이 집필한 책으로 교보문고와 알라딘, 예스24에서 주간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저자는 JMS라는 이단 사이비 종교를 단순히 비판, 비난을 하는 것이 아니라 객관적인 관점에서 실체를 분석하고, 신자들의 피해 예방을 위한 방안도 함께 실었다.
특히 저자는 저서에서 교단 내 2인자로 불린 인물 정조은과의 인터뷰를 통해 내부 권력 구조와 비리를 폭로하고, 신자들의 피해 사례 소개와 함께 JMS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한다. 이를 통해 “사이비 문제를 종교 문제로 보시는 분들이 많은데 사이비 문제는 엄연한 사회문제”라는 메시지를 대중들에게 전달한다.
한편, ‘그들의 신은 누구인가’는 내달 1일 정식 출간되며 저자의 인세는 JMS 탈퇴자 및 피해자들의 회복을 위해 사용된다.
천주영 기자 young199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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