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2024 대한민국 브랜드스타’ 2관왕 영예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는 ‘2024 대한민국 브랜드스타’ 헬스케어와 침대·매트리스 부문 1위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대한민국 브랜드스타는 국내 산업 부문별 브랜드 가치 1위를 선정해 발표하는 인증제도이다. 브랜드 가치 평가모델인 브랜드스톡톱인텍스(BSTI)를 바탕으로 선정한다.

바디프랜드는 이 평가에서 △헬스케어 △침대·매트리스 부문 최고 점수를 획득하며 11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바디프랜드는 “어려운 경기 상황에서도 5년간 1000억원을 연구개발(R&D)에 투자해 안마의자 업계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올해 평가에서는 ‘로보틱스 테크놀로지’가 적용된 헬스케어로봇군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좌우 두 다리부를 개별적, 독립적으로 움직여 다양한 근육 안마가 가능하다. 또 마사지베드와 안마의자의 경계를 허문 ‘에덴’의 출시도 긍정적 요소로 작용했다.

침대·매트리스의 경우 차별화된 슬립테크 기술을 앞세운 라클라우드에 대한 평가가 좋았다. 라클라우드는 천연 고무량이 93%에 달해 형태가 잘 변형되지 않는 모션베드다. 독일 전동모터 ‘오킨’의 모터를 사용해 미세한 각도까지 조절할 수 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소비자의 관심과 성원 덕분에 대한민국 브랜드스타에서 11년 연속 1위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끊임없는 연구개발 투자로 혁신적인 제품을 출시해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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