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박기량 치어리더가 근황을 전했다.
박기량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두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박기량은 블랙 상의에 화이트 스커트를 입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치어리더 원톱 비주얼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긴 생머리에 밝은 미소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박기량은 올 시즌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2023시즌까지 롯데 자이언츠 치어리더로 활동한 그가 2024시즌 휴식기를 가진 뒤 복귀에 나선 것.
특히나 롯데가 아닌 두산 베어스로 자리를 옮겼다는 점에서 화제를 모았다.
김태형 두산 전 감독이 해설위원을 거친 뒤 올 시즌부터 롯데 지휘봉을 잡았고, 박기량이 두산으로 오면서 팬들 사이에서 트레이드가 아니냐는 농담 섞인 이야기까지 나올 정도.
그만큼 팬들에겐 박기량은 롯데를 상징하는 아이콘 중의 한명이었던 것.
하지만 올시즌은 두산으로 유니폼을 갈아입고 새 시즌을 준비한다. 그의 공식 데뷔전은 빠르면 이달 마지막 주말 시리즈(vs KIA) 또는 4월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박기량은 최근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했다.
김도형 기자 circle@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