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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61)가 또 다시 뛰기 시작했다.
그는 지난 2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미션 임파서블8’을 촬영했다.
뉴욕포스트가 공개한 사진 속 크루즈는 덥수룩한 머리와 가짜 피가 흠뻑 묻은 흰 셔츠를 입고 웨스트민스터 다리를 질주했다. 이달 초엔 지프를 직접 운전하며 카 체이싱을 촬영하기도 했다.
크루즈는 대역을 쓰지 않고 직접 액션연기를 펼치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미션 임파서블7’에서는 오토바이를 타고 절벽에서 뛰어내려 탄성을 자아낸 바 있다.
그가 과연 8편에선 어떤 액션연기를 펼칠지 팬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이 영화는 한동안 제작이 중단됐다가 최근 다시 재개됐다. 7편은 ‘데드 레코닝 파트1’으로 개봉했지만, 8편의 제목은 바뀔 전망이다.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은 지난해 “영화를 두 편으로 나눈 이유는 더 많은 감동을 담고 싶었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미션 임파서블:데드 레코닝 파트1’은 시리즈 최초로 아카데미 시각효과상과 음향상 후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
8편은 내년 5월 개봉 예정이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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