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현대퓨처넷은 오는 5월 1일 인천 영종도에 국내 최대 규모 차세대 실감형 미디어아트 전시관 ‘르 스페이스’를 오픈한다고 26일 밝혔다.
르 스페이스는 약 2000평 규모로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내 위치한 인스파이어몰에 자리할 계획이다.
‘미지 세계로의 여행’을 콘셉트로 환상적인 빛과 감각적인 영상·사운드로 몰입감 높은 경험을 선사하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현대퓨처넷은 관람객 동작을 인식하는 ‘인터랙티브 기술’과 작품이 움직이는 ‘키네틱 아트 요소’를 결합해, 관람객이 19개의 전시관을 이동하는 동안 한 편의 영화가 완성되는 경험을 제공할 방침이다.
르 스페이스 공식 개관을 앞두고 내달 1일부터 입장 티켓을 최대 30% 할인하는 얼리버드 티켓 판매도 진행한다. 구매 고객 중 50명을 추첨해 인스파이어 리조트 무료숙박권도 증정할 예정이다.
앞서 현대퓨처넷은 2021년 아르떼뮤지엄 여수와 강릉 사업에 진출해 실감형 미디어아트 전시 사업을 진행해 왔다. 르 스페이스는 최정상급 콘텐츠 제작업체들과 협업해 독자적으로 선보이는 첫 브랜다.
김성일 현대퓨처넷 대표는 “지난 3년간 아르떼뮤지엄 전시관을 통해 쌓아온 실감형 콘텐츠 전시 사업 분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차원의 미디어아트 전시관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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