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단짝을 꿈꾸던 ‘도그’와 단짝이 되어 준 ‘로봇’의 특별한 우정을 그린 '로봇 드림'이 누적 관객수 2만을 돌파한 가운데, 멀티 플렉스 3사 매진 행렬까지 기록하며 이목을 끌고 있다.

뉴욕 맨해튼에 혼자 사는 ‘도그’에게 어느 날 단짝 반려 로봇이 생기며 벌어지는 꿈같은 일상을 그린 리드미컬 무비 '로봇 드림'이 누적 관객수 2만을 넘어섰다. 

‘도그’와 ‘로봇’의 운명 같은 우정과 사랑을 통해 시간이 흐르며 변화하는 관계를 세밀히 포착한 영화는 인연을 향한 모두의 아련한 추억을 일깨우며 깊은 공감대를 형성, 유수 화제작 속에서 지난 주말 평균 약 20%의 좌석판매율 기록하며 장기 흥행에 돌입해 화제를 모았다.

뿐만 아니라, 영화는 3월27(수) 문화가 있는 날 메가박스 서울 상영관의 모든 회차 및 CGV여의도, 서면 등 주요 상영관 매진을 시작으로 오는 3월29(금)부터 진행되는 원작 도서 증정 이벤트 상영과 주말 양일 간 진행되는 CGV 굿즈패키지 상영까지 모두 매진을 기록하며 국내 관객들의 열렬한 사랑을 입증했다. 

관객들은 “자주 행복해지고 자꾸만 그리워진다” (CGV, 친*****), “대사 한 줄이 없어도 가슴이 뭉클해지네요. 눈물 쏟았어요” (CGV, 멜****), “왜 또 내 마음에 불쑥 들어와서 헤집는 거야” (CGV, 무***), “오늘도 <로봇 드림> 보고 눈물로 샤워함” (X, wj******), “'로봇 드림'만이 진짜 사랑” (X, no********), “안 봤으면 후회할 뻔 했다. 너무 좋았던 영화” (네이버, o0******), “아련하고도 섬세한 감동 종합선물세트!” (네이버, pa******)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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