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엽 "인생 드라마 들어간다. 결혼 홍보하러 출연" ♥신부에 '애정 과시'[먹찌빠]

결혼 홍보를 위해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배우 이상엽./SBS 예능프로그램 '덩치 서바이벌 - 먹찌빠'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이상엽이 결혼 홍보를 위해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이상엽은 2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덩치 서바이벌 - 먹찌빠'(이하 '먹찌빠')에 특별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장훈, 최준석, 신동, 나선욱은 장훈 팀. 박나래, 신기루, 풍자, 이국주는 나래 팀이 됐다.

이에 박나래는 "드디어 이런 날이 와~"라고 한껏 으스댔고, 신동은 "이러면 상대가 안 되잖아??"라고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박나래는 "저한테 원 투 쓰리 펀치 다 왔다!!"고 자신의 팀에 몰린 요주 인물들(?)을 과시했다.

하지만 이국주는 "야 너까지 이러면 어떡해?! 그래도 친구고 언닌데...!! 원 투 쓰리 펀치가 뭐야!"라고 섭섭함을 드러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나선욱은 "'덩때녀' 아니야?"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신기루는 "덩때녀라니!", 풍자는 "얘 말하는 거 봐~?"라고 발끈해 웃음을 더했다.

결혼 홍보를 위해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배우 이상엽./SBS 예능프로그램 '덩치 서바이벌 - 먹찌빠' 방송 캡처

이어 이상엽이 등장했다. 나래 팀은 이상엽이 자신들과 같은 빨간색 트레이닝복을 입은 것을 확인하고는 열렬히 환호했다.

이어 신동은 "나오자마자 이런 질문 드리기 좀 그런데..."라면서 "왜 나오셨냐?"고 물었고, 풍자는 "나는 너무 뾰족한(?) 사람이 와서 깜짝 놀랐어"라고 털어놨다.

서장훈 또한 "새로 드라마 들어가...?"라고 물었고, 이상엽은 "아니"라고 답한 후 "아! 인생의 드라마를 들어간다~ 장가간다!!"고 답했다. 그러자 출연자들은 일동 축하를 건넸다.

서장훈은 이어 "결혼 홍보(?) 하러 나온 거야?"라고 물었고, 이상엽은 "제 결혼식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박나래는 "결혼 홍보는 처음인데...?"라고 어리둥절해 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상엽은 지난 24일 뛰어난 미모를 갖춘 비연예인 재원과 1년 여의 열애 끝에 웨딩마치를 울렸다.

SBS 예능프로그램 '덩치 서바이벌 - 먹찌빠'는 내 몸을 사랑하는 덩치들이 '광고 모델'을 두고 펼치는 덩치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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