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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비토리아 세레티/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49)가 이탈리아 출신의 모델 비토리아 세레티(25)와 또 다시 비밀 데이트를 즐겼다.
30일(현지시간) 페이지식스 등 외신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9일 캘리포니아 산타모니카의 고급 이탈리안 레스토랑 조르지오 발디를 떠나는 모습이 포착됐다.
로버트 드 니로(80)도 지난 봄에 아기를 맞이한 여자친구 티파니 첸(4세)과 함께 식사를 했다. ‘플라워 킬링 문’에서 호흡을 맞춘 드 니로와 디카프리오가 우연히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 있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디카프리오는 얼굴을 가리기 위해 검은색 마스크와 야구 모자를 쓰고 후드 재킷을 입었다
세레티는 블랙 새틴 스커트와 브라운 톱을 입고 그 위에 오버사이즈 블레이저를 레이어드했다.
앞서 세레티는 왼손 약지에 반지를 착용해 약혼설이 불거진 바 있다.
소식통은 “세레티는 최근 LA에서 디카프리오와 멕시코 음식을 먹었는데, 이날 오랫동안 소유했던 은반지를 착용한 것 뿐이다”라고 전했다.
이들은 ‘환경운동’을 매개로 서로 친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디카프리오는 UN 기후변화대사로 활동하는 등 평소 적극적인 환경 보호 운동을 펼쳤다. 1998년부터 자신의 이름을 딴 '디카프리오 재단'을 설립해 활발한 환경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세레티 역시 평소 환경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14살 때부터 모델로 데뷔한 세레티는 베르사체, 발렌시아가, 구찌 등 유명 브랜드에서 활약했다. 2020년 이탈리아 출신의 DJ 마테로 밀레리와 결혼했지만, 현재는 별거 중으로 알려졌다.
현편 디카프리오는 현재 미국에서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의 신작 영화를 촬영하고 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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