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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김민재가 올 시즌 바이에른 뮌헨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수비수로 평가됐다.
유럽축구 통계매체 소파스코어는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활약 중인 선수를 대상으로 외국인 베스트11과 독일 국적 선수 베스트11을 선정해 소개했다. 김민재는 올 시즌 분데스리가 외국인 베스트11에 센터백으로 이름을 올렸다.
분데스리가 외국인 베스트11 공격수에는 케인(바이에른 뮌헨)과 기라시(슈투트가르트)가 선정됐다. 미드필더에는 시몬스(라이프치히), 팔라시오스(레버쿠젠), 샤카(레버쿠젠)이 선정됐고 측면 자원에는 그리말도(레버쿠젠)와 프림퐁(레버쿠젠)이 이름을 올렸다. 수비진은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와 함께 탑소바(레버쿠젠)와 코소누(레버쿠젠)가 구축했고 골키퍼에는 코벨(도르트문트)이 선정됐다.
분데스리가 외국인 베스트11 중에서 바이에른 뮌헨 소속 선수는 올 시즌 바이에른 뮌헨이 영입한 김민재와 케인만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바이에른 뮌헨의 센터백으로 활약 중인 데 리트(네덜란드), 다이어(잉글랜드), 우파메카노(프랑스)는 모두 베스트11에 포함되지 못했다. 김민재는 분데스리가 외국인 베스트11에 선정된 수비수 중 가장 높은 평점 7.15점을 기록했다. 외국인 베스트11 중에선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무패행진과 함께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레버쿠젠 소속 선수가 6명으로 가장 많았다.
독일 국적의 분데스리가 베스트11 공격수에는 자네(바이에른 뮌헨), 운다프(슈투트가르트), 무시알라(바이에른 뮌헨)가 선정됐다. 미드필더에는 고레츠카(바이에른 뮌헨), 비르츠(레버쿠젠), 킴미히(바이에른 뮌헨)가 이름을 올렸고 수비진은 라움(라이프치히), 슐로터벡(도르트문트), 타(레버쿠젠), 헨릭스(라이프치히)가 구축했다. 골키퍼에는 제테러(브레멘)가 이름을 올렸다.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중 분데스리가 외국인 베스트11과 독일 국적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린 선수는 김민재가 유일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19승3무5패(승점 60점)의 성적으로 리그 2위를 기록 중이다. 김민재는 최근 바이에른 뮌헨에서 4경기 연속 선발 명단에서 제외된 가운데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31일 열린 도르트문트와의 2023-24시즌 분데스리가 27라운드 홈경기에서 0-2 완패를 당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도르트문트전 패배로 인해 올 시즌 분데스리가 무패행진을 질주하고 있는 선두 레버쿠젠(승점 73점)에 승점 13점 차로 크게 뒤져 있다. 분데스리가 12연패를 노리는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12년 만의 무관에 그칠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의 투헬 감독은 도르트문트전 완패 이후 '바이에른 뮌헨의 분데스리가 우승 도전이 끝났나'라는 질문에 "확실히 그렇다"고 답했다. 투헬 감독은 "오늘 경기 이후 더 이상 승점을 계산할 필요가 없어졌다. 얼마나 많은 점수 차가 벌어졌나?"라며 "레버쿠젠에 축하를 보낸다"며 분데스리가 우승 경쟁을 포기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민재, 바이에른 뮌헨 투헬 감독. 사진 = 소파스코어/게티이미지코리아]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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