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윤태영이 삼성전자 전 부회장 부친의 재산을 언급했다.
1일 유튜브 '짠한형'에는 '황정음, 윤태영 EP.36 역대급으로 아슬아슬했던 술자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윤태영은 이수만, 강호동, 신동엽, 이재룡과 술자리를 자주 갖는다며 "전 동엽이 형이 진짜 좋다. 보면 기분이 항상 좋다. 술을 마셔도 항상 기분 좋게 마신다"고 말했다.
그러자 신동엽은 윤태영에게 "나는 네가 나한테 그런 존재"라고 했다. 그 이유에 대해 "진짜 멋쟁이고 굉장히 똑똑하다. 돈도 많아 보이고"라고 장난치며 "사업을 굉장히 이것저것 많이 하고 잘 된다"고 밝혔다.
이에 황정음은 "사이즈가 좀 (다르죠?). 그게 보인다"라고 거들었다. 신동엽은 "작품 그렇게 많이 안하는데도 얼굴에 거만함이 있지 않나"라고 농담했다.
이어 신동엽은 "(윤태영) 아버님이 삼성전자 부회장이셨을 때 난 신문에서 봤다 연봉을. 진짜 너무 놀라가지고"라고 했다. 윤태영은 "예전에는 아버님한테 폐가 되는 게 싫어서 얘기를 안했던 거다. 근데 사실 2000년 초반에 추정된 내용일 텐데 그게 뭐 어마어마하게 늘어났을 수도 있고, 뭐 잘못 돼서 많이 줄어들었을 수도 있고"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윤태영의 부친 윤종용은 삼성전자 가전부문 대표이사 사장과 부회장을 역임했다. 최근 윤태영은 상속 재산만 450억 원설에 대해 "아버지의 임금 및 스톡옵션을 계산했을 때 당시 추정 금액이 아닐까"라며 2008년 퇴직할 때 주식을 단 1주도 팔지 않았다고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