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풀무원은 ‘2024 바릴라 셰프 경연대회 APAC’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바릴라 셰프 경연대회 APAC은 이탈리아 파스타 기업 바릴라사가 주최하는 파스타 요리 경연 대회다. 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필리핀, 인도, 일본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8개국의 셰프를 대상으로 열린다.
각 국가별로 예선 서류 심사를 통과한 6명이 국가별 본선에 오른다. 본선 참가자 6명은 경연대회에서 지원 시 제출한 레시피로 경연을 벌인다.
본선 경연에서 선발된 최종 한국 대표 1인은 오는 10월 25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되는 ‘그랑 피날레’에 참석해 결선을 치르게 된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상금 1500유로와 바릴라에서 준비한 이탈리아 미식투어, 우승자 이름이 각인된 전문가용 셰프 자켓 등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파스타 메뉴를 제공하는 호텔·레스토랑·기타 외식 사업장에서 근무 중인 만 18세 이상의 요리사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오는 30일까지 신청서와 레시피, 관련 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 결과는 5월 30일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풀무원 관계자는 “실력 있는 한국의 이탈리아 셰프들이 글로벌 기업 바릴라를 통해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에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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