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엠 샘’ 다코타 패닝 벌써 30살, “아이 낳는 것이 배우보다 중요해”[해외이슈]

다코타 패닝/게티이미지코리아
다코타 패닝/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2002년 ‘아이 엠 샘’에서 귀여운 아역을 맡아 세계적 스타덤에 오른 다코타 패닝이 벌써 30살을 맞았다. 그는 이제 엄마가 되길 원하고 있다.

패닝은 1일(현지시간) ‘포터’와 인터뷰에서 “배우라는 직업은 내 정체성의 큰 부분을 차지한다”면서 “배우라는 직업 없이는 내가 누구인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내 삶과 경력을 항상 선택할 수 있도록 설정하고 싶은 욕구도 있다”면서 “아이를 갖는 것은 배우가 되는 것보다도 더 중요하다. 누군가 선택하라고 한다면 나는 아이를 낳는 것을 선택할 것이다. 나는 항상 그런 끌림을 느껴온 사람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아이 엠 샘’ 외에도 ‘우주전쟁’, ‘맨 온 파이어’,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등에 출연했다.

한편 여동생 엘르 패닝도 배우로 활약하고 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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