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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정보석이 '지붕 뚫고 하이킥'(이하 '하이킥') DJ 보사마 비하인드를 전했다.
2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명품 배우 정보석, 하희라, 박혁권, 유선이 출연했다.
이날 이상민은 "정보석 선배님은 노래를 잘하고 싶고 뮤지컬도 하고 싶어서 도전도 해보고 싶지만 심각한 음치라서 할 수가 없다고 한다"며 "얼마나 못하면 작품 들어가기 전에 계약서에 '노래 연기 금지'라고 넣는다고 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이상민은 '하이킥'에서 정보석이 DJ 보사마로 변신했던 영상을 공개했다. 이를 위해 정보석은 래퍼 후니훈에게 24시간 과외를 받았다고.
이에 정보석은 "내가 '하이킥'을 너무 하고 싶어서 무조건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너무 좋은 마음에 계약서 쓸 때 노래 이야기를 못 썼다. 저 대본 나오는 날 정말 일주일 동안 죽는 줄 알았다"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계속 감독님한테 '이거 안 하면 안 되냐'라고 했다. 감독님이 랩 선생님 후니훈을 붙여줬다. 정말 24시간, 그 녹화하는 날 다른 연습 하나도 안 하고 계속 그거만 했다"며 "정말 하나도 기억이 안 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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