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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바오, 오늘(3일) 상자 타고 중국行…안녕 대신 "또 보자" [종합]

시간2024-04-03 08:21:56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네이버구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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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바오 / SBS 방송화면 캡처
푸바오 / SBS 방송화면 캡처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2020년 7월 세상에 태어나면서부터 전 국민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그보다 더 큰 행복을 모두에게 선물해 주었던 푸바오. 국민팬더 푸바오가 오늘(3일) 중국으로 떠난다.

2일 방송된 SBS '푸바오와 할부지 2' 2부에서는 대한민국 최초 자연분만으로 태어나 우리 마음속에 들어온 순간까지, 소중하고 따뜻했던 푸바오의 지난 4년여의 여정을 되돌아보고 지금은 격리 기간으로 인해 볼 수 없는 푸바오의 현재 생활에 대해 강 사육사가 근황을 알려주는 시간을 가졌다.

수많은 매체에서, 프로그램에서, 눈 감고도 그릴 수 있을 만큼 푸바오에 대한 성장기 순간들을 노출했었지만, 그래도 또 보게 되는 푸바오의 탄생과 성장기, 그리고 현재의 모습을 담은 영상들을 보면서 MC들과 강 사육사, 그리고 찐 푸덕 산바오 산다라박은 함께 웃고, 아쉬워하고, 눈물을 훔쳤다. 산다라박이 벤치에 앉아 얼큰한 자세로 대나무를 먹는 모습을 보며 너무 귀엽다고 하자, 강 사육사는 푸바오는 어느 한순간도 안 귀여운 자세를 찾기가 어렵다며 맞장구를 쳤다. 또 강 사육사는 푸바오가 좀 더 성장해 드디어 나무 위로 올라가 매달리던 순간, “저 때 심장이 아주 쫄깃쫄깃했죠”라며 당시를 회고하기도 했다.

팬들의 최대 관심사, 푸바오가 검역 이후 여생을 보내게 될 곳에 대해서는 강 사육사는 “검역을 받는 곳은 정해졌지만, 그곳이 푸바오가 정착지가 될지는 아직은 확실한 것은 아니다”라며 중국의 판다 기지 후보들을 미리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쓰촨성에 위치한 후보지는 셋. 먼저 워룽 선슈핑 기지는 산자락에 위치해 비교적 시원한 기후를 가져 더위를 싫어하는 판다들에게는 좋은 곳이고, 자연 속에 스며들어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야생화 훈련 특화 기지이면서도, 접근성 면에서도 다른 곳보다 나아 관광지로 제격이라 했다. 그 말을 들은 산다라박은 “올해 여름휴가는 저기다”라며 푸덕다운 모습을 드러냈다.

두 번째 후보지인 두장옌 기지는 7년 전 강 사육사가 아이바오와 러바오를 만나러 갔던 바로 그곳. 판다 전문 병원 등 인프라가 잘 되어 있어 노년을 보내고 있는 판다들도 많고, 무엇보다 푸바오가 태어날 때 한국에 와서 아이바오의 출산을 도와주웠던 사육사도 있어 왠지 낯설지 않은 곳이었다. 산다라박은 여기서도 사육사의 이름까지 맞춰 푸바오의 찐 팬임을 증명했다. 마지막 후보지는 가장 멀리 떨어진 비펑샤기지. 해외파 판다들의 낙원으로 얼마 전 일본에서 살던 샹샹도 현재 이곳에 머물고 있었다. 쓰촨성에서 가장 규모가 큰 기지인 비펑샤기지는 ‘판다 번식 센터’이기도 해서 새끼 판다들이 많고 푸바오와 또래의 판다들도 많다고 했다. 또 판다가 오르기 좋은 높은 나무들도 많고, 수십 종의 대나무도 많아 판다들의 서식지로는 최고라고 했다. 특히, 푸바오의 부모인 아이바오와 러바오도 여기서 탄생했다는 설명에 MC들과 산다라박은 묘한 친밀감을 표시하기도 했다.

그리고 공개된 푸바오의 격리 생활. 강 사육사는 푸바오가 긴 검역 기간을 보내며 살짝 답답해하면서도 잘 지내고 있다며 준비된 영상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이어진 영상에는 푸바오로 인해 인생이 바뀌었고, 삶이 달라졌다는 푸덕들의 인터뷰가 이어졌다. 오랫동안 난임으로 고생하다 푸바오를 보고 와서 아기를 가졌다는 부부, 우울증을 고쳤다는 사람, 취업이 됐다는 사람, 사별로 힘들었던 시간을 극복했다는 사람 등의 인터뷰를 보면서, 산다라박 역시 “집 밖을 안 나가시던 엄마가 어느 날 푸바오를 보러 가고 싶다며 외출을 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푸덕이가 됐다며 백배 공감한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푸바오를 사랑했던 사람들은 안녕이라는 말 대신 “또 보자”라는 한결같은 말로 인사를 대신했다.

한편, 전 국민을 웃게 하고 울게 했던 푸바오는 엄마 아이바오가 중국에서 한국으로 올 때 타고 왔던 그 상자를 타고 3일 중국으로 떠난다.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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