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스카우터 '폭탄 발언', "홀란드는 레알 마드리드 아닌 바르셀로나 선택할 것!"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맨체스터 시티의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드의 이적설을 끊이지 않고 있다. 

최근 현지 언론들은 홀란드가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꿈꾼다는 보도가 나왔다. 스페인 '아스'는 "홀란드가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꿈꾼다. 홀란드는 여전히 레알 마드리드로 합류할 의지를 가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홀란드는 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시티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맞대결이 자신의 미래 행보를 위한 완벽한 기회로 보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와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에게 자신의 능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홀란드는 지난 시즌 UCL 4강 레알 마드리드전에서는 2경기 모두 득점에 실패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바르셀로나 출신 공격수 보얀 크르키치가 강하게 부인했다. 그는 바르셀로나에서 공격수로 활약한 경험이 있고, 지금은 바르셀로나의 스카우터로 활동하고 있다. 그의 주장은 홀란드는 레알 마드리드보다 바르셀로나 이적이 더욱 유력하다는 것이다. 

실제로 최근 홀란드의 에이전트와 데쿠 바르셀로나 단장이 미팅을 가진 것으로 드러났다. 또 홀란드 아버지가 바르셀로나에서 포착되기도 했고, 후안 라포르타 바르셀로나 회장이 홀란드가 최우선 영입 대상이라고 밝힌 적도 있다. 

크르키치가 여기에 힘을 실었다. 그는 스페인의 '스포르트'를 통해 "나는 홀란드가 레알 마드리드가 아닌 바르셀로나를 선택할 것이라는 걸 알고 있다. 홀란드가 바르셀로나로 합류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홀란드는 레알 마드리드보다 바르셀로나를 우선시 한다. 홀란드가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반드시 바르셀로나를 선택할 것"이라는 '폭탄 벌언'을 했다.  

이어 크르키치는 "바르셀로나의 재정은 조금씩 회복하고 있다. 바르셀로나의 위용을 찾을 것이다. 마케팅과 상품 판매 등 모든 면에서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이렇게 진행되면 투자자들이 모일 것이고, 최고의 선수를 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엘링 홀란드, 보얀 크르키치.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최용재 기자 dragonj@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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