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그룹 NCT WISH(엔시티 위시 / 료, 리쿠, 유우시, 시온, 사쿠야, 재희)가 데뷔 소감을 털어놨다.
3일 마이데일리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그룹 엔시티 위시를 만나 데뷔 소감 및 앞으로의 목표와 관련한 이야기를 나눴다.
엔시티 위시는 지난 2월 21일에 데뷔한 일본 현지화 다국적 보이그룹이다. NCT 세계관의 마지막 그룹이기도 하다. 데뷔 한 달 만에 싱글 앨범 '위시(WISH)'가 한국, 일본 선주문량만 37만 장을 달성했고 초동(발매 후 첫 일주일 판매량, 한터차트 기준) 28만 장을 돌파하며 올해 데뷔한 신인 중 초동 1위에 오르는 등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이날 료는 데뷔 소감으로 "데뷔하기 전에 프리데뷔 기간이 있었는데 팬분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프리데뷔 투어 때 밖에 없었다. 데뷔하고 나서 음악 방송을 시작했고 팬 사인회도 자주 하니 팬분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서 좋았다. 너무 재미있었고 힘이 났다"고 털어놨다.
리쿠는 "한국 활동하면서 많은 팬분들과 소통할 수 있어서 그게 너무 좋았고 행복했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우리만의 매력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유우시는 "시간이 빨리 지나간 것 같다. 한 달이 너무 빨리 지나갔다"며 뜸을 들이더니 "처음 해보는 것들이 많아서 어색하기도 했지만 이제는 뭔가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 팬 사인회나 음악 방송 모두 앞으로는 더 잘해내고 싶다"고 밝혔다.
사쿠야도 "처음 해보는 것들이 너무 많아서 신기했다"며 "팬분들 앞에서 무대하는 것이 제일 재밌었다"고 말했다.
재희는 "한국 활동을 하며 중간에 미니 팬미팅도 하고, 대면 팬 사인회와 영상 사인회를 하며 팬분들과 소통했다"며 "그중에서 프리 데뷔 투어 때의 굿즈를 들고 계신 분들이 음악 방송에서 똑같은 굿즈를 들고와서 응원해주시기도 했다"며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어 "일본 음악 방송과는 다르게 한국 음악 방송에서는 직접 팬들의 응원 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힘을 내면서 무대를 즐길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시온은 "한국 활동을 시작하며 팬분들 앞에서 무대를 하니 연습생 때보다 자신감도 많이 생겼다. 무대를 하는 것과 팬분들을 만나는 것이 너무 재미있어서 행복한 기억이 되었다. 빨리 다음 활동을 하고 싶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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