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SSG 랜더스는 4일 "플러스정형외과의원과 함께 ‘24시즌 선수단 지정병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플러스정형외과는 2022시즌부터 SSG의 공식협력병원으로 선수단의 즉각적인 의료지원 및 응급활동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올 시즌 또한 선수단 영상진단(MRI) 및 정기 건강검진 지원, 홈경기 구급차 및 응급구조사 파견 등 선수단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종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플러스정형외과는 경기장을 찾은 팬들이 유사시 즉각적인 응급처치를 받을 수 있도록 관람석(중앙탁자지정석 복도) 내 의료부스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SSG는 플러스정형외과와 2022시즌부터 지속해 온 공동사회공헌활동인 ‘홈런플러스+ 캠페인’ 협약도 체결했다. ‘홈런플러스+ 캠페인’은 인천SSG랜더스필드 야구장 외야 중앙에 위치한 ‘플러스정형외과 홈런존’에 SSG선수가 홈런을 기록할 때마다, 홈런 한 개당 한 명의 인천지역 소외계층 환자에게 인공관절 수술비가 지원되는 프로그램이다.
2024시즌 SSG의 팀닥터로 임명된 플러스정형외과 유동석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3년간 SSG와 동행할 수 있어 기쁘다. 올 시즌도 선수단의 경기력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적의 종합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플러스정형외과 고희창 원장과 SSG 김재현 단장, 이종훈 사업 담당이 참석했으며 협약 취지 설명, 협약서 체결,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건호 기자 rjsgh223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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