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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새로운 가족이 합류한다.
5일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은 "4월 7일 일요일부터 밤 9시 15분으로 편성을 옮기면서 새로운 슈퍼맨 가족이 합류해 한층 왁자지껄한 일요일 밤을 만들 예정"이라고 밝혔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2013년 첫 방송된 이래 10년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KBS의 대표 예능 프로그램. 현재 박주호와 찐건나블리, 김준호와 은우-정우 형제, 제이쓴과 준범, 허니제이와 러브, 문희준과 희율-희우 남매 등 육아를 통해 건강하게 자라는 아이들의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오는 4월 7일부터는 FT아일랜드 최민환과 삼남매 '재율-아윤-아린'이 새롭게 합류한다. 최민환은 특기도 취미도 '육아'일 수밖에 없는 슈퍼맨의 모습과 삼남매와 함께 일상을 보내는 따뜻한 육아를 보여줄 전망이다.
이어 4월, 래퍼 비와이가 14개월 딸 시하와 함께 출연한다. 비와이는 아빠가 된 기쁨을 표현하며 스스로 '애비와이'라는 재치 있는 별명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초보 아빠가 된 비와이의 딸바보 면모가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5월에는 자칭 '조카 바보' 딘딘이 합류한다. 평소 남다른 조카 사랑을 펼쳤던 딘딘은 니꼴로의 육아에 도전하며 다정다감한 삼촌의 면모를 펼칠 예정이다. 이에 '슈돌' 처음으로 삼촌의 조카 육아가 방송될 예정이라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마지막으로 역시 5월, '슈돌' 스페셜 내레이터로 활약했던 다둥이 아빠 장동민이 지우-시우 남매와 합류한다. 장동민은 지난 방송에서 첫째 딸 지우와 둘째 아들 시우를 향한 사랑을 드러내며 육아에 적극적인 면모를 언급한 바 있다. 이에 사랑스러운 지우-시우 남매와 함께하는 아빠 장동민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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