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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원 / 마이데일리 사진DB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뮤지컬 배우 최정원이 남편인 뮤지컬 제작자 임영근의 빚투 논란에 입장을 냈다.
최정원은 5일 법무법인 가온을 통해 "남편의 일로 심려 끼쳐드린 점 본의 아니게 송구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남편이 채무자와 어떤 계약을 체결했는지에 대해 내용을 알지 못했다"며 "어떤 이익도 얻은 바가 없다"고 빚투와 무관함을 강조했다.
또 "남편이 십수년 전부터 많은 금전 문제를 일으켜왔다"며 "남편이 처한 경제적 어려움을 돕기 위해 최선 다해왔지만, 일상처럼 반복되고 상식 수준을 넘어섰다"고 토로했다. 최정원 측은 "남편과 이혼 절차를 준비 중"이라고도 덧붙였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최정원의 남편인 임영근의 빚투를 보도했다. 남편이 지인과의 금전 거래에서 3억 5000만 원대 빚을 졌으며, 아직도 1억 6500만 원의 채무가 남아 있다는 보도였다.
최정원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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