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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의 핵심 미드필더 로드리가 새로운 계약을 맺고, 엄청난 주급을 받을 예정이다.
영국의 '더선'이 "맨시티는 로드리에게 평생 먹고 살 수 있는 거액의 연봉 인상을 줄 것이다. 맨시티가 로드리에게 재계약을 제의할 것이고, 로드리는 EPL 주급 순위 10위 안에 들 것으로 보인다. 아직 계약 기간이 3년 남았지만 맨시티는 로드리를 핵심 선수로 보고, 그에 맞는 대우를 해줄 것이다. 로드리는 케빈 더 브라위너, 카일 워커가 은퇴한 후 차기 주장으로 꼽히는 선수이기도 하다"고 '단독 보도'를 했다.
중동의 '오일 머니'의 지원을 받고 있는 맨시티는 EPL 최고 부자 구단 중 하나다. 맨시티가 작정을 하고 연봉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 로드리의 연봉이 얼나마 오를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더선'이 EPL 연봉 10위 안에 들 정도라고 보도했다. EPL 주급 TOP 10 구도가 깨질 수밖에 없다. 하위권 선수들은 로드리에 밀려 10위 밖으로 밀려날 가능성이 크다.
최소 30만 파운드(5억 1291만원)의 주급이 보장된 것이다. 현재 EPL 주급 공동 9위 2인이 30만 파운드를 받기 때문이다. 맨체스터 시티의 잭 그릴리쉬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마커스 래시포드가 30만 파운드의 주급을 기록했다.
로드리의 연봉이 30만 파운드를 넘어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을까. 현재 EPL 주급 1위는 맨시티의 캡틴 더 브라위너다. 그는 40만 파운드(6억 8388만원)의 주급을 받고 있다. 2위는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드다. 그는 37만 5000 파운드(6억 4114만원)을 수령한다. 맨시티는 로드리를 차기 주장으로 바라보고 있다. 맨시티가 현재의 주장에게 최고의 대우를 해준 것처럼, 로드리에게도 역대급 대우를 보장해줄 가능성이 크다.
◇EPL 주급 TOP 10
1위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40만 파운드·6억 8388만원)
2위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37만 5000 파운드·6억 4114만원)
3위 모하메드 살라(리버풀·35만 파운드·5억 9840만원)
4위 카세미루(맨체스터 유나이티드·34만 파운드·5억 8130만원)
4위 라파엘 바란(맨체스터 유나이티드·34만 파운드·5억 8130만원)
6위 라힘 스털링(첼시·32만 5000 파운드·5억 5565만원)
7위 제이든 산초(맨체스터 유나이티드·32만 파운드·5억 4711만원)
8위 엔조 페르난데스(첼시·31만 5000 파운드·5억 3856만원)
9위 잭 그릴리쉬(맨체스터 시티·30만 파운드·5억 1291만원)
9위 마커스 래시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30만 파운드·5억 1291만원)
[EPL 주급 TOP 10, 로드리, 엘링 홀란드.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더선]
최용재 기자 dragonj@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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