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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화면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트바로티' 김호중이 단독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7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 252회에서는 KBS 교향악단과 함께하는 클래식 단독쇼 '김호중 더 심포니'의 공연 리허설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세계적 마에스트로 지중배와 교향악단원들에게 공손하게 인사하고 자리에 선 김호중은 이른 시간부터 시작한 리허설에 다소 힘들어했지만 가곡부터 오페라, 영화 OST까지 총 19곡의 리허설을 이어가며 점차 자신의 페이스를 찾아갔고, 휴식 시간에도 발음, 감정 등에 대한 지중배의 피드백을 들으며 "믿고 잘 따라가면 좋은 공연이 될 것 같다는 확신이 들었다"며 자신감을 충전했다.
리허설 후 김호중은 합창단원들을 이끌고 정호영 쉐프의 매장에서 회식했다. 정호영은 "합창단 31번째 멤버가 되기 위해 더 신경 써서 준비했다"며 야망을 드러내 웃음이 터졌다. 맛있는 요리들에 감동받은 합창단 단장은 합창단 합류에 긍정적 시그널을 보내 정호영을 설레게 했고, 즉석 오디션을 개최했지만 김호중 합창단 31번째 멤버 찬성 투표에서 단 한 명도 찬성 의사를 밝히지 않아 폭소하게 했다. 김호중과 10살 차 김천예고 후배는 "김호중 선배님이 어려웠던 시절에도 모교를 찾아 후배들에게 삼겹살을 사준 적이 있다"는 일화를 공개해 훈훈함을 안겼다.
쇄골 수술로 요양 중인 박기량의 집에 찾아간 김민경이 큰손 면모를 가감 없이 선보였다. 김민경은 추어탕과 장어, 전복 버터구이, 엄마표 밑반찬까지 푸짐한 상차림으로 모두에게 감동을 안겼다. 치어리더가 되기 전, 박기량은 과거 고향에서 아이돌, 모델 제안을 많이 받았다는 셀프 어필로 웃음을 안겼다. 김민경 역시 "초등학교 때 투포환 선수 제안을 받았다"고 받아쳤다. 식사 후 2차를 하자며 전을 굽기 시작한 김민경은 부상으로 금주 중인 박기량을 위해 아이스크림콘에 초코볼, 초콜릿 잼을 섞은 달콤한 디저트까지 제조했다. 김민경은 "축구 선수랑 소개팅하고 싶다"면서도 과거 함께 개그 코너에 출연했던 송병철과 엇갈린 핑크빛 기류를 공개해 박기량과 후배들을 설레게 했다.
박명수와 신윤승, 조수연이 임미숙, 김학래 부부에게 유쾌한 웃음을 전해 받았다. 임미숙은 "빚만 50억이었다"면서도 피자집, 한식당, 미사리 카페 등 여러 업종을 전전하다 "지금은 빚을 다 청산했다"는 말로 후배들에게 박수를 받았다. 특히 명품 브랜드 의상과 시계를 착용한 김학래에게 감탄한 박명수는 "성공한 선배의 모습이 후배들에게는 귀감이 된다"며 자기 일처럼 기뻐했다.
신윤승과 조수연은 즉석 '데프콘 어때요' 콩트로 선배들을 웃게 했고, 임미숙은 둘의 결혼을 부추겼다. 임미숙은 "화가 나도 웃음으로 승화되는 것이 개그맨 부부의 장점. 부작용은 30년째 공황장애다"는 말로 신윤승을 어리둥절하게 했다. 조수연이 "진짜 신윤승과 결혼하고 싶다"는 속마음을 내비치자 임미숙은 "올해 결혼하면 박명수가 사회, 김학래가 주례, 중식당 2호 가맹점 내주겠다"는 공약을 걸었고, 여기에 박명수는 축의금 500만 원을, 김학래는 6천만 원 상당 명품 시계까지 내걸자 조수연이 신윤승에게 "제발 결혼하자"며 애원해 폭소를 안겼다.
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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