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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바비의 마고 로비가 인기 보드게임 ‘모노폴리’ 실사 장편영화 제작에 착수한다.
10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 등 외신에 따르면, 로비가 운영하는 럭키챕 엔터테인먼트는 ‘모노폴리’를 실사 장편영화로 만들 계획이다.
모노폴리는 전 세계적으로 99%의 인지도를 자랑하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보드 게임 브랜드이다. 전 세계 100개국 이상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1935년부터 지금까지 약 5억 장이 판매되었다.
로비의 제작사가 2차원 세계인 모노폴리에서 어떻게 내러티브 스토리를 전개할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럭키챕은 최근 사랑받는 마텔 인형을 소재로 한 블록버스터 영화 '바비'를 제작하여 전 세계적으로 14억 달러의 수익을 올린 바 있다.
공동 제작에 나서는 라이온스게이트 모션 픽처 그룹의 회장인 아담 포겔슨은 "이 사랑스럽고 상징적인 브랜드에 럭키챕보다 더 좋은 제작팀은 상상할 수 없었다"면서 "그들은 신중하게 프로젝트를 선택하고 명확한 관점을 가지고 모노폴리에 합류하는 뛰어난 프로듀서이다. 우리는 럭키챕 팀 전체와 함께 차기 블록버스터가 될 수 있는 프로젝트를 함께 작업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밝혔다.
럭키챕은 “다른 모든 최고의 IP와 마찬가지로 모노폴리는 여러 세대에 걸쳐 전 세계적으로 반향을 일으켰으며, 라이온스게이트의 훌륭한 팀과 함께 이 게임을 현실화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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