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청각장애인 위해 ‘수어’로 교육 콘텐츠 제공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키움증권이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서비스’가 포함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키움증권은 유튜브(채널K)에서 금융소비자에게 필요한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선보인다. 

수어서비스가 제공되는 주요 콘텐츠로는 앱(애플리케이션) 설치 및 계좌개설방법, 주식용어 배우기, MTS(영웅문S#) 사용법, 주식거래시 유의사항(문자나 유튜브에서 추천하는 종목 절대 사면 안되는 이유), 영업점과 고객센터에 가장 많이 요청한 질문 모음집 등이 있다.

이밖에 키움증권은 고령투자자를 위해 느린 속도로 ‘천천히’ 설명해주는 기능과 자막크기를 확대한 ‘큰 글씨의 느린 자막’ 기능도 별도로 구성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실제 금융거래에서 문의가 많은 사례를 바탕으로 콘텐츠를 구성하고 큰 글씨 자막, 느린 설명, 수어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가해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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