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사업자회원 혜택 강화…세금신고 지원에 무료 청소까지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G마켓과 옥션은 사업자회원 전용 멤버십인 ‘사업자클럽’ 혜택을 강화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업자클럽은 G마켓에 사업자회원 등록을 하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는 멤버십 서비스다.

그간 월간 할인 쿠폰, 스마일배송 무료배송 등 신세계유니버스클럽 주요 멤버십 혜택을 제공해왔다.

신규 혜택으로 기업 간 거래(B2B) 서비스를 전개하는 플랫폼과 제휴를 맺고 사업자회원 우대 혜택의 범위를 넓혔다.

우선 머니핀과 제휴를 맺고 5월 종합소특세 신고 비용의 50% 할인 혜택을 지원한다. 세금계산서 무제한 발급, 원장 및 전표 조회, 인건비 4대보험 신고 대행, 원천세 신고와 지급명세서 제출 등 머니핀 멤버십 혜택도 2개월 무료로 제공한다.

청소연구소를 통해 사업장 청소 1회 무료 이용권도 지급한다. 맛보기 청소 반값 할인 쿠폰도 준다.

이외에도 비대면 계약 체결을 위한 간편서비스 ‘모두싸인’과 함께 전자계약 서비스 비용도 최대 46% 할인한다.

기존에 제공하는 사업자클럽 회원 혜택은 동일하게 유지된다. 매월 9만원 상당의 할인 쿠폰팩을 지급하고 올해 구매 이력이 없을 시 5000원 웰컴 쿠폰도 제공한다.

변정우 G마켓 B2B팀 매니저는 “G마켓에서 누릴 수 있는 특별 할인과 함께 사업자회원이 사업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제휴 혜택을 추가로 구성한 만큼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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