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큐, ♥김나영 한껏 꾸몄는데 "위기의 주부들 같아" 실언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 티비'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 티비'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김나영, 마이큐 커플이 유쾌한 티키타카를 자랑했다.

10일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 티비'에는 '김나영이 LA 여행하면서 입었던 여행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김나영은 E사의 화이트 팬츠에 블랙 탑과 재킷을 매치했다. 김나영은 "E사 이번 시즌이 레이스가 많더라. 화이트 팬츠 옆에 슬릿이 있어서 걸을 때마다 멋스럽게 연출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여기에 E사 블랙 플리츠 탑. 블랙에 레이스가 있으니 시크한 느낌이다. 플리츠 재킷이 세트다. 이렇게 입고 오늘 LA를 즐겨보겠다. 아침저녁으로는 바람이 불어서 시원하다. 그늘에 가면 쌀랑할 수도 있어서 재킷까지 입어준다"고 말했다. 

E사 샌들까지 매치한 김나영은 "어때 내 룩 괜찮아?"라고 물었다. 찍고 있던 마이큐가 "되게 멋있는데요. 미드 위기의…"라고 하자 김나영은 "'위기의 주부들' 같아?"라고 소리쳤다. 이에 마이큐는 "위기의 주부지만, 치명적인 스타일과 미모로서…"라며 실언을 수습했다.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 티비'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 티비'

메이크업을 마친 김나영은 어깨에 재킷을 걸치고 문밖을 나섰다. 그러자 김나영의 아들은 "옷을 왜 그렇게 하고 와. 입어야지"라며 딴지를 걸었다. 김나영은 "멋있게 나오는 거지. 너 때문에 NG야"라며 다시 한번 등장 신을 찍었다.

두 번째 시도에도 아들은 "대충 입으면 안 되지. 대충 입지 마"라며 장난을 쳤다. 이에 마이큐는 "혹시 아는 분들이세요?"라며 웃었고 김나영은 "모르는 애들인데 자꾸 말을 건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김나영은 "안녕하세요. 그레타 킴이에요. 유태오 씨 만나러 왔어요. 누구시죠?"라며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의 그레타 리 역할을 자처했다. 마이큐는 "저는 큐태오예요"라며 찰떡 호흡을 선보였다.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 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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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우 기자 zw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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