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목예능

배연정 "♥남편, 인지장애 母 머리 바리깡으로 밀어…울컥했다" [같이삽시다](종합)

시간2024-04-11 22:27:31 김지우 기자 zwm@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KBS 2TV '박원숙의 같이삽시다3' 캡처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코미디언 배연정이 가슴 아픈 이야기들을 털어놨다.

11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는 배연정이 출연했다.

이날 배연정은 과거 박원숙과 목욕탕에서 만난 일화를 전했다. 박원숙은 "72년도쯤 교통사고가 났다. MBC 촬영가다가 차가 뒤집어졌다. 그때는 잘 몰라서 피가 안 나니 병원에 안 갔다. 후유증으로 오른쪽이 엉망이었다. 목에서부터. 그래서 그렇게 쑥탕을 좋아했다. 김자옥이랑 같이 다녔는데. 보고 싶다"고 말했다.

배연정은 "자옥이 언니는 나만 보면 '자기는 어떻게 그렇게 명랑해?'라고 했다. 자옥 언니네 집에 간 적 있는데 공주같이 살 거라 상상했다. 근데 '이런 면이?' 싶었다. 소파에 있는 옷을 주섬주섬 치우더니 틈만 나면 새우처럼 눕더라. 몸이 안 좋아서 그랬다는 걸 몰랐다"고 회상했다.

또 "신랑이 나가는데 '갔다 일찍 와. 잘 생겼어. 고마워 자옥이랑 살아줘서' 이러더라. 어떻게 저런 말을 하나 싶었다. 좌우지간 그때가 그립다"면서 "TBC 때 김을동 언니도 보고 싶다"고 했다.

KBS 2TV '박원숙의 같이삽시다3' 캡처

10년째 어머니를 간병 중이라는 배연정은 "85세부터 뇌신경이 꼬이기 시작했다. 하루에 네 번 정도 발작을 일으켰다. 치매와 비슷한 인지장애 증상이다. '내가 미친 거지?'라고 하는데 그때부터 엄마가 무서워졌다. 휴지도 입에 넣고 다 씹어먹었다"고 말했다.

이어 "머리가 풀 자라듯 자라더라. 엄마 방에 들어갔는데 어느날 냄새가 엄청 났다. 남편이 날 쳐다보더니 '내가 무슨 짓을 해도 놀라지 마'라고 했다. 그리고 바리깡으로 엄마 머리를 빡빡 밀어놨다. 흉할 줄 알았는데 아기 동자스님 같았다. 남편이 엄마를 안고 가더니 싹 씻겨서 나왔다. 사위가 장모를. 너무 울컥했다. 저 남자가 없으면 우리 엄마를 요양원에 데려다 놨을 텐데. 진짜 고맙다고 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에 박원숙은 "내가 그런 상태가 되면 누가 해줄까 걱정이다. 내 뒤치다꺼리 할 사람이 없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과거 췌장암을 겪기도 한 배연정은 당시 16시간 수술을 했다며 간, 위, 비장을 다 잘라냈다고 밝혔다. 배연정은 "췌장은 5cm 남겨두고 13cm를 잘랐다. 췌장을 많이 잘라냈기 때문에 당뇨도 위험했다. 그 후로 24년 동안 당뇨와의 싸움을 하고 있다. 운동을 안 하면 안 된다. 밥 한 숟가락도 넘기기 힘들었다. 뭐가 들어가면 모든 장기가 꼬이고 찢어지듯 아팠다. 링거를 10병 이상 달고 살았다"고 고백했다. 

또한 "남편이 나 때문에 고생 무지 했다. 두 달간 입원 치료하고, 통근 치료하는 4년간 남편이 나를 업고 다녔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KBS 2TV '박원숙의 같이삽시다3' 캡처

김지우 기자 zwm@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금융인♥' 손연재, 子 자세에 깜짝 "너까지 발레는 안돼"

  • 썸네일

    최준희, 루프스병 96kg 당시 "하루 다섯끼는 기본, 컵라면 6개까지"

  • 썸네일

    '솔로 컴백' 백예린, 몽환+고혹 그 자체 “거울 셀카의 권위자”

  • 썸네일

    송혜교, 조용히 올린 사진 한 장…성당 결혼식서 포착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김새론, "내가 죽으면 이 글을 올려줘" 생전 남긴 마지막 메시지 공개 [MD이슈]

  • 커리어 첫 우승인데...'SON' 메달 없이 트로피만 들었다! UEFA 성명서 발표, "우리의 실수 진심으로 사과"

  • "우리 ♥남편은 관식이"…아이린, 오늘(23일) 사업가와 결혼 [MD투데이]

  • '쌍둥이 임신' 임라라, 결국 병원行…'입덧 3종세트' 당첨에 "살려줘"

  • 고준희, 3주 만에 10kg 감량…"효과는 확실한데 다시는 못할 듯"

베스트 추천

  • '금융인♥' 손연재, 子 자세에 깜짝 "너까지 발레는 안돼"

  • 최준희, 루프스병 96kg 당시 "하루 다섯끼는 기본, 컵라면 6개까지"

  • '솔로 컴백' 백예린, 몽환+고혹 그 자체 “거울 셀카의 권위자”

  • 송혜교, 조용히 올린 사진 한 장…성당 결혼식서 포착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동성 제자 성추행한 유명인 징역 4년

  • 숨막히는 수영복 화보 공개한 섹시여돌

  • 초등학교 교실에서 XX한 남녀교사 발각

  • 월드스타가 군대에서 울면서 전화한 이유

  • 음주운전 말리자 귀 물어뜯은 30대 남자

해외이슈

  • 썸네일

    ‘어벤져스:둠스데이’ 7개월 연기, 내년 12월 18일 개봉 “마블영화 급감”[해외이슈]

  • 썸네일

    코난 오브라이언, ‘토이스토리5’ 전격 캐스팅 “우디나 버즈 원했는데…”[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맞아도 좋아~' 강속구에 허리 강타 당했지만 싱글벙글, 옛 동료는 끝까지 웃었다 [송일섭의 공작소]

  • 썸네일

    작전 없는 작전판 들이민 '초보감독' 김연경…'KYK ♥enjiy' [곽경훈의 현장]

인터뷰

  • 썸네일

    '기타맨' 감독 "故 김새론 카페 알바 맞아…사진 찍힐까 늘 눈치" [MD인터뷰②]

  • 썸네일

    '기타맨' 감독 "故 김새론, 겸손하고 따뜻했던 친구" [MD인터뷰①]

  • 썸네일

    '언슬전' 신시아 "못생기게 울어서 좋다고? 오히려 감동" [MD인터뷰④]

  • 썸네일

    "대사 읽자마자…신원호 감독님 OK 사인 받아"…신시아, 표남경 그 자체였다 [MD인터뷰③]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