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아누 리브스, ♥9살 연하 아티스트와 결혼 “조용히 치를 계획”[해외이슈]

  • 0

알렉산드라 그랜드, 키아누 리브스/게티이미지코리아
알렉산드라 그랜드, 키아누 리브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스타 키아누 리브스(59)와 비주얼 아티스트 알렉산드라 그랜트(50)가 5년째 열애중인 가운데 이들이 조용히 결혼식을 치를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11일(현지시간) 인터치에 따르면, 한 소식통은 “두 사람은 키아누의 800만 달러짜리 할리우드 힐스(Hollywood Hills)의 뒷마당에서 결혼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말했다.

이어 “키아누와 알렉산드라는 그들의 관계가 낭만적으로 변하기 전 여러 해 동안 친구였으며, 그것은 서로에게 헌신하기에 적절한 시기처럼 느껴진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들은 소울메이트이며 그들은 남은 인생을 함께 보내고 싶어한다”고 밝혔다.

알렉산드라 그랜트, 키아누 리브스/게티이미지코리아
알렉산드라 그랜트, 키아누 리브스/게티이미지코리아

소식통은 “가족과 가장 가까운 친구들을 불러 조용하고 간단한 예식을 치를 예정이다”라고 귀띔했다.

앞서 그랜트는 지난해 9월 연예매체 피플과 인터뷰를 통해 “리브스는 나에게 큰 영감을 주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매우 창의적이고 친절하다”면서 “정말 열심히 일한다”고 전했다.

그는 "우리의 관계는 가장 좋은 방식으로 상호 의존적이면서도 독립적"이라고 덧붙였다.

그랜트는 리브스가 자신의 삶과 경력에서 오랫동안 영감의 원천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키아누와 우리의 교류에 대해 제가 좋아하는 점은 서로가 새로운 길을 개척하도록 서로를 밀어준다는 사실에 있다”면서 "상대방의 문제 해결 과정을 보는 것은 큰 영감을 준다"고 설명했다.

한편 리브스는 배우 제니퍼 사임과 연인 관계로 발전해 아이까지 가졌지만, 8개월 만에 유산하는 아픔을 겪었다. 이후 우울증에 시달리던 사임은 지난 2001년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리브스는 그 때의 충격으로 길거리를 전전하며 노숙자로 살기도 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