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오는 19~21일 농심과 함께 ‘출시 40주년 기념 짜파게티 데이’ 진행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SSG 랜더스는 12일 "농심과 함께 다가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주말 3연전에 ‘출시 40주년 기념 짜파게티 데이(이하 짜파게티 데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심과 SSG는 농심의 대표 짜장라면 제품인 ‘짜파게티’ 출시 40주년을 기념하고자 ‘짜파게티 데이’를 기획했다. 양사는 짜장면의 발상지로 알려진 인천에서 이번 이벤트를 진행함으로써 특별한 의미를 담고자 했으며,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을 준비했다.

먼저, ‘짜파게티’ 제품을 활용한 팝업 부스가 3연전 기간 내 프론티어 스퀘어(1루 광장)에 설치되며 관람객 대상의 이벤트가 진행된다. 특히 포토존에서는 관람객들이 ‘짜파게티’의 마스코트 ‘짜스’와 함께 포토타임을 가질 수 있으며, 촬영한 사진을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선착순 800명을 대상으로 ‘짜파게티 봉지라면, 먹태깡 큰사발면, 배홍동 쫄쫄면 챌린지 에디션’이 담긴 ‘농심 기프트 세트’가 증정된다.

더불어 SSG는 ‘짜파게티 데이 기념 플로깅 봉투’를 관람객들에게 배포해 경기 중 봉투를 활용한 응원타임을 진행한다. ‘플로깅’은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행위를 의미하는데, SSG는 이번 플로깅 봉투로 관람객들과 함께 야구장 내 쓰레기 줍기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짜파게티 데이 기념 플로깅 봉투’는 스타벅스 게이트, 도드람 게이트, 3번 게이트, 7번 게이트에서 3연전에 총 1만 장 배포될 계획이다.

이어 20일(토) 경기 종료 후에는 지난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짜파게티 노래방’이 다시 한번 열린다. 사전 신청을 통해 선발된 참가자 3명의 노래 경연이 진행되며, 현장 팬들이 직접 투표를 통해 우승자를 뽑는다. 선정된 우승자에게는 ‘짜파게티’ 제품 1년 이용권(365봉)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짜파게티 노래방’ 참가 신청은 12일부터 16일까지 공식 이메일을 통해 진행되며, 신청 양식 및 자세한 참가 방법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19일에는 ‘짜파게티’의 마스코트 ‘짜스’가 시구에 나서며, 20일에는 불우이웃에게 짜장면을 제공하는 ‘사짜모(사랑의 짜장면을 만드는 모임)’의 ‘김도형’씨가 시구에 참여하고, 21일에는 현장에서 다수의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소방관 ‘임태준’씨가 시구할 계획이다.

김건호 기자 rjsgh223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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