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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래퍼 스카이민혁이 학교 폭력 가해 의혹을 부인했다.
스카이민혁은 12일 "3일 전 다음카페에 저에 대한 학폭 논란 글이 올라왔다"며 "해당 내용은 사실 아니고 처음 다음카페에 글 쓴 사람은 처벌받으시면 될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그것을 사실이라고 믿고 비난했던 사람들은 해당 내용을 믿고 올린 것이니까 지금까지는 그냥 두겠지만 사실 아니라고 했는데도 계속 글 올리는 사람은 처벌받을 각오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다"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살다 보니 황당한 일이 생긴다. 유명해진 덕분이라 생각하고 저는 제 음악 열심히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스카이민혁에게 중학생 때 학교폭력을 당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스카이민혁이 주동 자였던 건 아니었지만 가해자 중 한 명이었다"며 "중학생 때는 키가 작았고 일진은 아니었다. 그래서 더 만만한 여자인 나를 괴롭힌 것 같다"라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A씨는 자신의 학교 폭력 피해가 언급된 같은 반 동창에게 받은 편지와 스카이민혁의 졸업사진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쇼미' 때도 올렸었는데 무관심으로 묻히고 빵 뜰 일은 영원히 없을 것 같아서 그냥 지금 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스카이민혁은 케이블채널 엠넷 '쇼미더머니' 시리즈에 참여해 이름을 알렸다. '쇼미더머니 8'과 '쇼미더머니 11'의 경우 1차 예선에서 탈락했으나, '쇼미 더머니 9'에서는 본선 무대에 진출했다.
▲ 이하 스카이민혁 글 전문.
3일 전 다음카페에 저에 대한 학폭 논란에 글이 올라 왔습니다.
해당 내용 사실 아니고 처음에 다음카페에 글 쓴 사람은 처벌 받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그것을 사실이라고 믿고 비난했던 사람들은
해당 내용을 믿고 올린 것이니까 지금까지는 그냥 두겠지만
사실 아니라고 했는데도 계속 글 올리는 사람은
처벌 받을 각오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살다 보니 황당한 일이 생기네요.
유명해진 덕분이라고 생각하고 저는 제 음악 열심히 하겠습니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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