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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선우은숙이 직접 이혼 후의 심경을 고백한다.
MBN '동치미' 측에 따르면 오는 13일 방송은 '어머니, 애 낳으면 봐주실 거죠?'라는 주제 속에 배우 남능미, 선우은숙, 패션디자이너 김종월, 배우 이인혜, 아나운서 최희, 개그맨 임하룡, 야구해설위원 최경환 등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5일 알려진 선우은숙의 이혼 소식과 관련해 그녀가 직접 밝히는 심경고백이 단독으로 방송된다고. 이혼에 관한 많은 추측성 기사가 쏟아진 가운데 선우은숙이 직접 ‘동치미’ 녹화현장에서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앞서 지난 5일 선우은숙과 유영재의 이혼 소식이 알려졌다. 당시 스타잇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선우은숙과 유영재가 최근 협의 이혼을 한 것이 맞다"며 "두 사람은 성격 차이로 인해 이와 같은 결정을 했다"고 전했다.
선우은숙과 유영재는 2022년 10월 결혼했다. 지인 모임에서 알게 된 두 사람은 유영재의 적극적인 구애로 인연을 맺었다. 이후 '동치미' 뿐 아니라 SBS '동상이몽',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등 각종 방송을 통해 결혼 생활과 관련한 이야기를 전하며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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