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49)가 이탈리아 모델 비토리아 세레티(25)와 또 다시 데이트를 즐겼다.
12일(현지시간) 페이지식스 등 외신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1일 미국 비버리힐스의 한 레스토랑에서 저녁 데이트를 즐겼다.
디카프리오는 청바지와 검은색 티셔츠와 재킷을 입었다. 또한 자신의 시그니처 야구 모자, 운동화, 검은색 마스크로 룩을 완성했다.
세레티는 청바지와 검은색 상의, 검은색 가죽 재킷을 입고 남친과 나들이에 나섰다. 특히 그는 파파라치를 향해 손을 흔드는 여유를 부렸다.
지난달 세레티는 디카프리오와 함께 LA의 멕시칸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던 중 왼속 약지에 반지를 끼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약혼 루머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이들은 ‘환경운동’을 매개로 서로 친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디카프리오는 UN 기후변화대사로 활동하는 등 평소 적극적인 환경 보호 운동을 펼쳤다. 1998년부터 자신의 이름을 딴 '디카프리오 재단'을 설립해 활발한 환경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세레티 역시 평소 환경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14살 때부터 모델로 데뷔한 세레티는 베르사체, 발렌시아가, 구찌 등 유명 브랜드에서 활약했다. 2020년 이탈리아 출신의 DJ 마테로 밀레리와 결혼했지만, 현재는 별거 중으로 알려졌다.
현편 디카프리오는 현재 미국에서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의 신작 영화를 촬영하고 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