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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배우 박영규가 4번째 결혼 비하인드를 전한다.
14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4번째 결혼에 성공한 '돌싱계의 전설' 박영규의 이혼과 새혼에 대한 모든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날 이상민과 김준호는 새혼의 기운을 받기 위해 4번 결혼에 성공한 박영규를 집으로 초대했다. 박영규의 4번째 결혼 소식을 접한 母벤져스는 "도대체 언제 4혼을 하셨냐" "할리우드 같다"며 감탄했다. 박영규는 "4번 다 결혼식과 혼인신고를 했으며, 3번의 이혼 역시 판사님 앞에서 원만한 법적 절차를 밟았다"고 밝혔다.
박영규는 "그런데 (법원 갈 때마다) 판사님 보기 민망하더라"며 솔직하게 이야기하는가 하면, 3번의 이혼 경험을 통해 '이혼 시그널'도 알 수 있다고 밝혔다. 이혼 직전 특유의 '이것'이 느껴진다는 박영규의 말에 이상민과 김준호는 물론, MC 서장훈까지 크게 공감했다는 후문이다.
4번째 결혼에 성공한 70세 박영규는 25살 연하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아내에게 첫눈에 반한 박영규는 그와 인연을 이어가기 위해 건물까지 플렉스 했다며 적극적인 플러팅 노하우를 밝혔다. 그러나 적극적인 애정 공세를 통해 만남을 이어가던 박영규가 오열하며 돌연 6개월간 연락을 두절했던 사연이 공개되며 과연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관심이 집중된다.
행복한 결혼 생활 중인 박영규는 25살 연하의 아내가 "(당신이) 원한다면 아이를 낳고 싶다"는 말을 한 적이 있다며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꺼냈다. 하지만 박영규는 고심 끝에 아내에게 거절의 뜻을 전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고, 사연을 들은 母벤져스는 "마음고생 많이 하셨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오후 9시 5분 방송.
김지우 기자 zw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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