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김건호 기자] 한화 이글스가 홈 경기 연속 매진 기록 타이를 이루었다.
한화와 KIA 타이거즈는 1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앞선 두 경기 모두 매진을 달성했다. 지난 시즌 홈 마지막 경기였던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부터 시작해 올 시즌 개막 후 대전에서 열린 7경기, 총 8경기 연속 매진 기록을 이어갔다.
그리고 14일 경기 개시 1시간 38분을 앞두고 다시 한번 전 좌석(1만 2000석)이 팔렸다. 올 시즌 홈 경기 8경기 전 경기 매진이자, 9경기 연속 매진 기록이다.
9경기 연속 매진은 한화의 홈 경기 최대 연속 매진 타이기록이다. 지난 2018년 6월 8일 SSG 랜더스전부터 17일 두산 베어스전 6경기 연속 매진에 이어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청주야구장에서 열렸던 LG 트윈스 3연전이 매진됐다.
만약, 오는 19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맞대결이 매진된다면, 홈 10경기 연속 매진 행렬로 프랜차이즈 신기록을 세우게 된다.
한편, 한화는 이진영(중견수)-요나단 페라자(지명타자)-안치홍(1루수)-노시환(3루수)-김태연(우익수)-최인호(좌익수)-최재훈(포수)-이도윤(유격수)-문현빈(2루수) 순으로 타선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리카르도 산체스.
KIA는 김도영(3루수)-이창진(우익수)-이우성(1루수)-최형우(지명타자)-소크라테스 브리토(좌익수)-김선빈(2루수)-최원준(중견수)-김태군(포수)-홍종표(유격수)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제임스 네일.
대전=김건호 기자 rjsgh223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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