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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다코나 패닝(30)이 영화 ‘우주전쟁’(2005)에서 부녀지간으로 호흡을 맞췄던 톰 크루즈(61)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13일(현지시간) 하퍼스 바자와 인터뷰에서 ‘우주전쟁’에 함께 출연했던 톰 크루즈가 11살 생일 때 모토로라 레이저를 선물했다고 밝혔다.
패닝은 “너무 신났다. 그 당시에 11살이어서 전화나 문자를 보낼 사람이 없었다. 그러나 핸드폰 선물이 정말 좋았다. 진짜 멋있었다”고 회고했다.
이어 “톰은 매년 생일마다 나에게 선물을 보내는데, 11살 생일 이후로 계속 보내주고 있다”면서 “이달 초에는 30번째 생일이 도착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톰은 정말 사려깊은 사람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화 ‘뱀파이어와 인터뷰’에 출연했던 커스틴 던스트(41)도 톰 크루즈에게 해마다 선물을 받는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 12일 엔터테인먼트 투나잇과 인터뷰에서 “아직도 코코넛 케이크를 선물로 받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그는 지난 3일 영국 텔레그래프와 인터뷰에서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촬영할 때, 크리스마스 즈음의 어느날 아침에 파인우드에 있는 분장실에 갔더니 톰 크루즈가 아름다운 트리를 설치해 주었던 기억이 난다”고 밝혔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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